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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기술 용어 입니다.
4D 프린팅 (4D printing)
4D 프린팅이란, 특정 시간이나 환경 조건이 갖추어 지면 스스로 형태를 변화시키거나 제조되는 자가조립(Self-assembly)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3D 프린팅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4D 프린팅을 위해서는 인간의 개입 없이 열, 진동, 습도, 중력 등 다양한 환경이나 에너지원에 자극 받아 변화하는 스마트 소재가 필요하며, 이는 형상기업합금이나 나노기술을 통해 전기회로를 내장하는 방법 등으로 제조된다.
4D 프린팅으로 제조된 제품에 전기로 열을 가하면 기존에 설정한 모양으로 접히는 종이접기 로봇이나, 접힌 상태에서 출력되어 완전한 형태로 변환하는 키네메틱스 드레스(Kinematics Dress) 등이 선보여진 바 있다.
C형 유에스비 (USB Type-C, USB-C)
범용 인터페이스 규격인 유에스비(USB)의 표준 중 하나로 2014년 8월 USB IF(Implementers Forum)에서 발표되었다. 기존의 A형에 비하여 크기가 작고, 24핀으로 위아래의 구분이 없어 어느 방향으로든 연결이 가능하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10 기가비트(Gbps)이며, 전력은 최대 100W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전력 전송량이 증대됨에 따라 전원 케이블을 필요로 하던 주변기기들을 USB Type-C 만으로 연결이 가능해지면서 기기 간 연결의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개체명 인식 (NER; Named-Entity Recognition)
자연어 처리 및 정보 검색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기법으로, 미리 정의한 인물, 장소, 시간, 출처 등의 개체명을 데이터에서 인식하여 추출한 후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분류되어 진다. 예를 들어 문서에 "서울시가 6월 5일에 한강에서 축제를 연다" 라는 내용이 있다면 '6월 5일'은 시간, '한강'은 장소, '서울시'는 기관명으로 분류되어 저장되며, 이후 각 개체명을 검색했을 시 해당 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굿풋 (goodput)
굿풋(goodput)이란, 응용 계층(application layer)의 데이터 패킷을 대상으로 오버헤드(overhead), 그리고 재전송된 패킷과 같이 손실된 패킷을 제외한 성공적으로 전송된 패킷의 양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전송에 실패하여 손실된 패킷들을 배드풋(badput)이라고 하며, 데이터 처리율(throughput)은 굿풋과 배드풋의 합을 의미한다.
다크 데이터 (Dark Data)
특정 목적을 가지고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나, 이후 활용되지 않고 저장만 되어 있는 대량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다크 데이터는 미래에 사용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저장 공간에서 삭제되지 않고 보관되어 있으나, 이는 저장 공간의 낭비뿐만 아니라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다크 웹 (Dark Web)
심층 웹(Deep Web)보다 접근이 더 어려운 웹 사이트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속자나 서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 불법 거래, 랜섬웨어를 이용한 금전 요구 등의 사이버 범죄에 활용된다.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환경을 갖추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FBI가 온라인 마약 거래 웹사이트 '실크로드'를 적발하여 폐쇄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단거리 무선망 (WPAN;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가까운 거리에서 휴대용 단말기 등을 이용하여 각종 센서 장치 및 전자제품 등을 제어하고 정보를 송,수신하는 소형, 저전력, 저가의 무선 통신망을 의미한다. IEEE 802.15에서 표준을 제정한 블루투스, 지그비, 6LoWPAN(IPv6 over Low-power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등이 있다.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CUI; Conversational User Interface)
문자로 입력 받는 CUI, 화면 그래픽을 통해 입력 받는 GUI, 사용자의 감각이나 행동, 인지능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입력받는 NUI 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발되고 있다.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인공 지능,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등의 기술들을 기반으로 사람의 생체, 언어, 몸짓을 인식하여 사용자의 언어로 대화하듯이 입력받는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데이터베이스 분할 (Database partitioning)
데이터베이스 분할이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여러 개로 분산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의 용량이 과다해질 경우 조회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를 데이터베이스 분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관리 용이성, 성능, 가용성 등의 향상을 이유로 사용되기도 한다.
데이터베이스를 분할하는 방법에는 수평 분할(horizontal partitioning)과 수직 분할(vertical partitioning)이 있다.
수평 분할은 테이블을 행(rows) 단위로 나누어 다른 테이블에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특정 범위나 분류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경우 사용한다.
수직 분할은 테이블을 열(column) 단위로 나누어 다른 테이블에 분산하는 방법으로, 특정한 열의 조회나 갱신이 반복되거나, 또는 특정한 열의 크기가 클 때 사용한다.
데이터베이스 샤딩 (Database Sharding)
데이터베이스 샤딩이란, 대용량의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물리적으로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수평 분할 방식으로 분산 저장하여 조회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분할된 하나의 테이블을 샤드(shard)라고 부르며, 샤딩은 저장된 데이터를 한 곳에만 저장하거나 여러 사드에 중복해서 저장할 수도 있다.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미국의 세계적인 제조업체 제너럴 일레트릭(GE, General Electric)에서 만든 개념을 물리적인 사물들을 실제 사물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만들어 디지털 자산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각종 모의 실험을 통해 현재 자산의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 및 가치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에너지, 항공, 자동차 등의 첨단산업부터 금융, 제조, 서비스 분야에까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최적화, 위협 요소의 최소화, 공정의 효율성 증대 등을 누릴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robo-advisor)
로봇(robot)과 자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 지능 시스템이 투자자의 요구에 맞춰 시장 상황을 분석하여 자산을 운용하거나 자문 및 관리하는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의미한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스스로 데이터 조합을 익히고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인력이 최소한으로 들기 때문에 자문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
마이크로 발광 다이오드 (MicroLED)
일반 발광 다이오드(LED)보다 빠른 반응속도, 높은 전력 효율과 휘도를 갖으며, 쉽게 깨지지 않는 장점을 지닌 초소형의 발광 다이오드이다.
길이와 면적 또한 크게 줄어 길이는 1/10, 면적은 1/100 수준으로 10~100 마이크로미터 정도의 크기를 갖는다.
이에 따라 스마트워치나 HMD(Head Mounted Display), 스마트 섬유와 같이 무게에 민감한 기기 등에 응용될 수 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MSA; 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존의 모놀리식(Monolithic)과 반대되는 방식으로,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하나의 거대한 소프트웨어를 작은 단위로 분리하여, 수정과 조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실행이 가능한 독립적인 모듈로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이렇게 분리된 작은 단위를 마이크로서비스라고 부르며, 각 마이크로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실행, 운영, 관리도니다.
서로간의 연결은 API을 이용하며, 개별 마이크로서비스의 제거가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제작하려는 소프트웨어에 맞추어 각각의 독립적인 모듈을 이리저리 조립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사용한 모듈을 다른 곳의 소프트웨어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고 블록과 유사하다.
이러한 원리는 개발 팀 운용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면허 기반 주파수 공동 사용 (LSA; License Shared Access)
주파수 사용에 있어서 1차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나 지역을 면허를 받은 신규 사용자에게 계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주파수 공동 사용 방식을 의미한다.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MCC; Mobile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소비자와 소비자의 파트너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성하여 여러 가지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ICT 기술을 의미한다. 모바일 기기의 기종이나 운영체제 등과 같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의 ICT 자원들을 제약 없이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모바일의 이동성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제성이 결합되어 사업상의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무선 미터버스 (Wireless Meter-bus, WM-bus)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나 스마트 미러링(Smart Metering)과 같은 가스, 수도, 전기 등의 원격 검침을 위해 사용되는 무선 프로토콜로 유럽 표준인 EN 13757-4에 정의되어 있다. 데이터 통신에서 오버헤드가 매우 적고, 서브-기가 헤르츠 대역(sub-GHz)인 868, 433, 169MHz를 사용하며, 배터리 수명은 최장 20년까지 지속된다.
미션 크리티컬 (MC; Mission Critical)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오작동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온라인 금융 시스템, 철도 및 항공의 관제 시스템, 재난 통신망, IT 정보 제공 회사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등과 같은 것들은 한 번이라도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오작동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문제를 넘어 사회에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미션 크리티컬 관련 시스템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갖춰진 환경에서 다뤄져야 한다.
미션 크리티컬 푸시투토크 (MCPTT; 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공공 안전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LTE 이동통신망 기반의 PTT(Push To Talk) 서비스 이다.
단말기 간 개별, 그룹, 비상통화 기능 등을 지원하며 특정 사용자의 단말 주변의 소리를 임의로 청취하거나, 긴급 상황 시 강제적으로 통화를 재발신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버퍼블로트 (Bufferbloat)
데이터 전송에서 버퍼로 인해 패킷 전송이 오래 지연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인터넷에서 패킷 손실을 줄이기 위한 시도로 통신 업체, 개발자, 엔지니어들은 라우터, 공유기 등 네트워크 장비들의 버퍼를 크게 확장시켰다. 이로 인해 응답 문자(ACK)와 같은 중요한 소형 패킷이 파일이나 동영상 등의 대용량 전송으로 발생하는 큰 패킷에 밀려 버퍼에 갇히게 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브레드크럽즈 (Breadcrumbs)
빵부스러기라는 의미의 브레드크럼즈는 프로그램이나 문서, 웹사이트 등에서 사용자의 탐색 경로 또는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GUI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복잡하게 탐색하는 와중에 자신의 위치와 경로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자상거래에서 로그인부터 쇼핑, 주문, 결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사용되기에 적합하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 (CPS; Cyber-Physical Systems)
기존의 임베디드 시스템이 휴대폰이나 가전용품 등의 전자기기의 운용에 집중된 것에 반해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은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센서 네트워크(Sensor Networks) 등 여러 전문 분야가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다학제적 접근과 연구를 통해 현실세계의 다양한 물리, 화확 및 기계공학적 시스템을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 운용하기 위해 등장하였다.
자동차, 항공, 국방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으며, 최근 이를 응용한 스마트 공장, 스마트 그리드 등의 등장으로 생산성 증가 등의 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 인터넷 (Industrial Internet)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만든 용어로, 제조, 철도, 전력 산업에서붜 의료 첨단 산업에까지 산업 현장 전반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에 접목된 인터넷을 의미한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나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화 시킬 수 있으며, 각종 장비들로부터 산출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발생하는 문제들을 예방, 해결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SDE; Software-Defined Everything)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E)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관련 기술을 하나로 묶어 통칭하는 용어이다.
데이터 센터, 통신망, 컴퓨터 등을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통해 가상화함으로서 직접 하나하나 명령어를 입력하여 제어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래밍을 통한 지능적인 제어로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통신 설비 및 네트워크 운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가지지만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한다.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SDDC(Software-Defined Data Center), SDC(Software-Defined Computing), SDS(Software-Defined Storage), SDF(Software-Defined Facilities) 등의 기술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E)에 속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SDDC; Software-Defined Data Center)
각종의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E; Software-Defined Everything)을 활용하여 데이터 센터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모든 자원을 가상화하고, 이를 인적 자원의 개입 없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제어,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는 효율성과 운영의 편리성을 위해 등장하였고 이로 인해 특정 하드웨어와 상관없이 독립적이며, 실제 물리적 환경과 동일하게 구입된다.
스레드 프로토콜 (Thread Protocol)
2014년 구글사의 주도로 설립된 스레드 그룹(Thread Group)에서 개발한 통신 규약으로, IEEE 802.15에서 표준을 제정한 저전력 단거리 무선망(6LoWPAN)을 기반으로 스마트 홈 기기 간에 사물 인터넷(IoT)을 제공하는 무선 프로토콜이다.
128비트 주소 체계인 IPv6를 기반으로 하며, AES (Advanced Encryption Standard)를 적용하여 보안기능을 강화했으며, 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 지그비의 전력 기능을 가지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스마트 공장 (Smart Factory)
제품의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생산의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제품 품질의 향상, 고객의 만족도 증대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제품의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s)을 활용하여 모의실험을 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공장 내 설비와 기기들에 사물 인터넷(IoT)을 설치하여 기기 간에 정보 교환을 통해 인적 자원의 소모를 최소화 시키고, 기기들이 보내는 실시간 정보를 분석하여 공장 내에 있을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예방, 해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원자재, 재고량, 판매 상품의 위치등을 추적, 분석하여 공장의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스마트 데이터 (Smart Data)
스마트 데이터란 단순 수집된 빅데이터에서 추출된 설계적인 가치를 지닌 유용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스마트 데이터는 3가지 특성을 가지는데, 빅데이터의 거대한 자료 안에서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만을 추출하는 정확성(accurate)과 스마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자료를 통해 바로 행동할 수 있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실행 가능성(actionable),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정보를 분석하는 신속성(agile)이 있다.
스마트 도시 (Smart City)
기존의 U-City (Ubiquitous City)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 지능(AI)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개념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들을 활용하여 도시의 자산들을 지능적으로 관리, 운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스마트 도시는 사물 인터넷(IoT)이나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로, 수도, 전기, 항만 등 도시의 모든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민 해킹 (Civic Hacking)
사회 공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개발자와 시민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ICT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시민 해킹은 정부가 하는 일을 돕고, 도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행위로 크게 정부의 공공정보를 활용하는 열린 정부 부문과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교류하는 공동체 활동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안시 루멘 (ANSI lumen;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lumen)
프로젝터의 밝기 구별을 위해 미국 표준 협회 (ANSI; 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의 표준에서 제시한 휘도의 측정 단위를 말한다.
안시 루멘에 대해 기술되어 있는 ANSI 표준 ANSI/NAPM IT7.228-1997과 ANSI/PIMA IT7.227-1998은 2003년 폐지 되었으나, 이와 동일한 내용이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의 표준 IEC 61947-1과 IEC 61947-2의 프로젝터 밝기 측정 방법에 기술되어 있다.
안시 루멘 값은 프로젝터가 스크린에 투사하는 백색 화면을 9개 동일한 크기의 사각형으로 나누어, 각 사각형의 중심점의 밝기를 구해 평균을 구한 뒤 투사된 백색 화면의 크기를 반영하여 결정한다.
애그노스틱 기술 (Agnostic Technology)
해당 시스템의 운용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기능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장치 애그노스틱(device-agnostic) 소프트웨어 기술의 경우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어떤 장치든 상관없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고, 플랫폼 애그노스틱(Platform-agnostic) 소프트웨어 기술의 경우 운영체제나 프로세서 조합에 관계없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암호 키 분배 (Key Distribution)
데이터의 송, 수신 시 암호 기술의 적용을 위해 사용자 간에 암호 키를 공유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특정 사용자들에게 분배되어 있는 암호 키의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들 간의 공유 비밀 키를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양자 암호 키 분배 (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 통신을 위해 비밀 키를 분배하고 관리하는 기술로, 두 시스템이 암호 알고리즘 동작을 위한 비밀 키를 안전하게 공유하기 위해 양자 암호 키 분배(QKD)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용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키 분배를 위해 얽힘(entanglement) 상태 광자 또는 단일 광자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양자 역학 (quantum mechanics)
현대 물리학의 한 분야로 양자론의 기초를 이루는 물리학 이론의 체계이다. 양자 레벨(atomic and subatomic level)의 물질과 에너지의 본질, 습성을 밝히는 현대 물리학의 한 분야이며, 인과법칙을 따르고 우연성을 배제하는 고전역학과는 달리 확률론적 입장을 취한다.
양자 정보 과학 (QJS; Quantum Information Science)
양자 정보 과학(QJS)은 물리학의 양자 효과에 기초를 둔 정보 과학의 연구 분야로, 양자적인 상태로 주어진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과 이를 응용한 여러 과하 기술들을 포괄한다. 양자 컴퓨터, 양자 통신과 같은 양자 정보를 활용하는 많은 전산 모델들에 응용되는 기초 과학이며, 복제 불가능, 얽힘 상태 유지, 중첩 가능, 원격 전송 등의 특성을 가지는 양자의 특성을 활용하여 기존의 정보 과학 분야의 전산 모델들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양자 통신 (quantum communication)
양자 통신은 양자의 특성인 중첩성(superposition)을 이용하여 통신하는 방법으로,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하여 양자 암호의 양자 암호 키 분배(QKD) 기술로 큐비트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양자 통신은 도청이 불가능한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다. 양자역학의 특성인 불가복사성과 양자 측정의 비가역성으로 인해 송신자와 수신자 이외의 제 3자가 도청을 위해 양자 상태를 측정하려는 순간 양자 상태 자체가 변환하게 되어, 수신자가 도청 시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양자 통신 채널은 거리에 제약이 있으며, 증폭기가 없는 순수 광섬유로 연결된다.
위치 측정 및 동시 지도화 (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로봇이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하여 지도를 작성하는것을 말한다.
외부의 도움 없이 자신의 위치와 주변 환경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지도를 작성하는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뿐만 아니라, 무인 항공기, 유성 탐사선, 그리고 무인 청소기와 같은 가정용 로봇 등에서도 SLAM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은닉 마르코프 모델 (HMM; Hidden Markov Model)
통계적 마르코프 모델의 하나로, 시스템이 숨겨져 있는 상태 정보와 관찰 가능한 출력 정보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은닉 마르코프 모델은 출력 정보만을 가지고 숨겨져 있는 상태 정보를 추정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특성은 음성 인식이나 자연어 처리와 같은 대량의 출력 데이터의 패턴을 분석하여 입력 정보를 추론해야 할 때에 응용된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의 경우 대량의 음성 데이터를 통해 패턴을 분석하여 입력된 음성의 흔들림 등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중 정보기술 (Bimodal IT)
세계적인 IT 리서치 그룹인 가트너에게 2014년 기업의 IT 조직 모델로 제시한 용어로, 서로 다른 두 개의 정보기술 전략을 병행하여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차적이고 안정성을 지니며 기존의 프로세스 방식에 최적화 되어 있는 전통적인 IT 전략과 실험적이고 신속하며 민첩성이 요구되는 서비스 중심 기반의 혁신적인 IT 전략이 기업 내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기존의 IT 전략으로 내부 시스템의 안전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IT 전략으로 급변하는 시장의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자동 통역 (automatic speech translation)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모국어를 사용해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다른 언어의 문자로 변환하는 기계 번역(MT),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문자 음성 변환 합성(text-to-speech synthesis), 말소리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문자로 변환하는 자동 음성 인식(ASR) 등의 다양한 기술로 구성된다.
자동 통역 기술이 적용된 실례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지니톡, 네이버의 파파고 등이 있다.
저전력 단거리 무선망 IPv6 (6LoWPAN; IPv6 over Low Power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저전력, 적은 대역폭을 사용하는 WPAN 상에 IPv6 주소를 적용하여 기존의 IP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현재 지그비, 스레드, mbed OS 등 대부분의 사물인터넷 관련 아키텍처나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수용하고 있다.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워킹 그룹 '6LoWPAN'에서 기본적인 사항들을 설명하는 RFC 4944, 헤더 압축 부문을 설명하는 RFC 6283, 주변 탐색 최적화를 설명하는 RFC 6775 등을 제정하였다.
전자 개척자 재단 (EFF;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1990년 활동가 미쉘 케이포와 존 페리 바틀로가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 저작물의 자유로운 사용,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권리를 위해 설립한 국제 비영리 단체이다. 본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며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 7월에 전자 개척자 재단(EFF)은 개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아이폰 탈옥 및 펌웨어 수정'이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며 미국 저작권청장에 예외 신청을 해 애플과의 법정 다툼을 승리로 이끈 바 있으며, 2012년 2월 7일에는 모질라 재단, 레딧 등 75개 기업 및 단체와 연합으로 온라인 저작권 침해 금지 법안(SOPA)과 지식 재산권 보호 법안 (PIPA)에 대한 반대와 법제화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미국의회에 보내기도 했다.
전자식 매대 표시기 (ESL; Electronic Shelf Label)
전자식 매대 표시기 (ESL)는 상품 정보를 표시하는 태그기기와 유,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로 구성되어, 진열대에 통신망을 연결하여 각 상품의 가격, 원산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전자 종이 단말을 의미한다.
ESL 중앙 관리 서버에서 상품 정보 및 재고, 가격 변경, 할인 기간 등을 저장하고 관리하며, 이 정보들을 게이트웨이로 전송하면 수만 개의 ESL 태그로 전달하여 자동으로 전 매장에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제 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사물 인터넷(IoT), 인공 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모든 사물들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과 초연결을 지향하는 산업 혁명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처음에 제조업과 정보통신이 융합되는 단계만을 표현하였으나, 2016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지금의 개념인 ICT 기술 기반의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용어로 표현되었다.
GCSE (Group Communication System Enablers)
2015년 3GPP 릴리즈 12에서 처음 표준화된 기술로, LTE 기반의 멀티미디어 방송 다중 송출 서비스(eMBMS) 등을 이용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된 대형 재난 등의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그룹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하나의 채널을 통해 대규모 그룹 통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수백 명이 동시에 통화를 하거나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초저지연 (utlra-low latency)
초저지연이란 사물 통신(IoT)에서 종단 간(end-to-end)의 지연 시간이 매우 낮은 것을 의미한다.
사물 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하게 되었다.
국제 전기 통신 연합(ITU)에서 채택한 5세대 이동 통신 IMT-2020에서는 종단 간의 지연을 1msec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구 필터링 (egress filtering)
출구 필터링이란, 조직 내부의 위협이 밖으로 전파되어 기업 외부의 IT 자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내부 통신망의 라우터나 방화벽에서 외부로 나가는 데이터의 속성을 검사하고 흐름을 제어하는 보안 기업을 의미한다.
조직 내의 시스템이 DDoS공격으로 인해 좀비 PC가 되거나 랜섬웨어로 인해 데이터가 파손된 경우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통제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되는 방법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데이터를 검사하여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거나 유해한 경우 이를 차단하여 내부 통신망을 보호하는 입구 필터링 방법이 있다.
해저 통신 케이블 (submarine communications cable)
해저 통신 케이블은 육지의 도시나 국가 간의 데이터 통신을 위해 해저에 설치하는 케이블을 의미한다.
처음 설치된 해저 통신 케이블은 전신 트래픽을 전송하였고, 이후 전화 트래픽과 데이터 통신 트래픽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재질 또한 초기에는 구리 케이블을 사용하였으나, 회선 용량을 증대하기 위해 동축 케이블이나 광케이블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광케이블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는 1980년 부산과 일본 시네마현의 하마다시를 연결하기 위해 포설된 K-J cable이 최초의 해저 케이블이다.
국제 해저 케이블 통합 관제 센터 (SNOC; Submarine Network Operation Center)
국제 해저 케이블 통합 관제 센터(SNOC)는 2016년 6월 부산 송정에 설치되었으며,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해저 통신망을 통합 관제하는 역할을 한다. KT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며 60Tbps의 전송용량을 갖는 APG(Asia Pacific Gateway)와 14,000km에 달하고 80Tbps의 전송 용량을 갖는 NCP(New Cross Pacific cable system), 그리고 APCN2(Asia-Pacific Cable Network 2), KJCN(Korea-Japan Cable Network), CUCN(China-US Cable Network) 등의 7개 국제 해저 케이블에 대한 관제 및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 태평양 게이트웨이 (APG; Asia Pacific Gateway)
아시아 지역의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등 9개국 11개 지역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이다.
2009년 APG 컨소시엄이 발족하여 8개국 12개 통신사업자들이 참여하여 공사를 시작하였고, 2016년 11월 개통되어 KT에서 APG 전체 구간에 대한 운용 및 관제를 맡고 있다. 총 길이는 11,000km에 달하며, 파장당 속도가 40Gbps로 설계되었으나 구축과정에서 100Gbps의 속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송 용량 또한 60Tbps 달해 Super APG로 불리기도 한다.
태평양 횡단 새 해저 케이블 (NCP cable system)
아시아 태평양의 한국, 일본, 중국, 대만과 북미 지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14,000km에 전송량은 초당 80Tbps에 이르는 해저 광케이블이다.
한국의 KT, 일본의 소프트뱅크,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대만의 칭화텔레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KT가 컨소시엄의 의장회사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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